홍천문화원에서 한서 남궁억 선생 추모식을 알리는 현수막을 홍천읍내 게시대에 게첨했으나 남궁억 선생의 이름 중 檍(억)자를 億자로 잘못 게재해 주민들의 지적을 받자 글자부분을 급하게 수정하는 상황이 발생 눈총을 받고 있다.

특히 홍천의 문화를 대표하는 단체에서 추모식을 할 정도로 홍천군을 대표하는 인물의 한자 표기를 잘못한 것은 문제가 있으며, 추모식 참석자들이 종친회와 군청 직원, 단체장 등으로 한정되어 있는데 굳이 혈세를 들여 현수막을 여기저기에 게시할 필요가 있느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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