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에 관한 7가지 오해와 진

1. 요가 몸이 굳어있는 사람도 할 수 있나요?
  요가에 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잘못된 선입견 가운데 한 가지는 보통사람은 하기 힘들 정도로 몸을 비꼬고, 작은 상자 속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묘기를 떠올리는 것. 그래서 애초부터 몸이 유연한 사람만 요가를 배울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오히려 정반대로 몸이 유연하지 못한 사람일수록 요가를 해야 할 필요성은 더욱 크다. 왜냐하면 몸이 굳어있는 사람은 그만큼 덜 건강하다고 볼 수 있는데다가, 요가만큼 신체의 근육과 관절을 유연하고 탄력성 있게 만들어 건강을 높이는 운동이 없기 때문이다
  의외로 짧은 시간 안에 몸이 유연해지고 탄력성이 생기며 또한 근육이나 인대손상의 위험이 적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물리치료와 재활의학 분야에서는 요가를 치료에 적극 도입하는 추세이다.
  특히 서양에서는 건강과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길 원하는 20-30대 젊은 층 뿐만 아니라 나이를 초월하여 모든 연령층에서 환영받고 있다. 나아가 몸이 점점 굳어가고 뼈가 약해지는 노년층에게도 안전하여 꾸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 요가와 스트레칭은 어떻게 달라요?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서양에서 행해지고 있는 특정이름이 붙는 모든 종류의 스트레칭은 요가의 운동법인 아사나 (asana) 의 응용이다. 다양한 요가 자세는 스트레칭, 에어로빅, 건강 체조, 리듬체조, 발레 동작을 비롯한  많은 운동에 영향을 주었다. 수천 년 동안 이어져온 요가 자세는 그긴 역사만큼이나 다양하기 때문이리라. 이밖에도 갑작스런 근육경련과 같은 경기 중의 부상위험을 줄이기 위해 많은 스포츠에서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으로 요가를 수련하고 있다.
  2002 한일 월드컵 축구경기에 참가한 우리나라 대표 팀을 포함한  많은 나라의 팀들이 요가를 수련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3. 요가로 피부까지 좋아진다는데?
  본론이다.  얼굴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피부가 모두 좋아진다. 만성적인 얼굴의 트러블이나 아토피성 피부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지 않는 화장품, 불완전한 세안 등의 외부적 . 환경적인 요인보다 변비, 소화불량, 위장장애, 심장질환, 면역성의 저하, 불면증, 스트레스와 같은 몸의 내부적인 원인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겉으로 보이는 피부는 몸속의 건강상태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요가를 수련하면 이러한 여러 증세가 없어지고 건강이 좋아지므로 , 딱히 피부에 좋은 자세를 별도로 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탄력 있고 매끄러운 피부를 갖게 된다. 이렇게 몸 내부에서부터 건강해지면 피부는 저절로 깨끗해진다. 그래서 요가 수행자의 피부는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항상 맑고 투명하고 탄력 있다.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요가
+ 옷맵시가 살아나는 팔 ( 팔목 돌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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