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yoga)란 수천년의 역사를 지닌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자연적인 삶의 철학이자 삶의방식 가운데 하나이다.
  인류의 건강과 깨달음에 대한 추구는 이에 대한 철학뿐만 아니라 이를 완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을 요구했다.
  이런 연유로 요가는 삶과 죽음, 그리고 자연과 우주에 관한 방대한 철학과 사상적 바탕에 더하여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수행방법과 수행체계를 가지고 있다.
  요가의 궁극적인 목적은 한마디로 말해 하루에도 몇 번씩 이랬다저랬다하는 마음의 동요를 제거하는 것이다.
  이런 정신수양과 영적인 각성을 위해 건강하고 강건한 신체가 뒷받침되어야만 함은 당연한 이치이다.
  그래서 요가는 사람의 육체, 정신, 영혼을 각각 분리시키지 않고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철학적인 바탕위에, 이 셋을 삼위일체로 다루는 수련체계로 완성되었다.
  요가의 성인(聖人) 파탄잘리(patanjali)가  정리한 요가의 최고 경전 << 요가 스트라 (yoga sutra)에 따르면 전통적인 요가의 가르침은 8단계로 이루어진다.
1. 삼감 (yama 야마) -사회적인 윤리규범
2. 권함 (niyama 니야마) - 수행을 위한 자기절제
3. 자세 (asana 아사나 ) - 운동법
4. 호홉 조절 및 통제 (pranayama 프리나야마) - 호홉법
5. 감각의 통제 (prateyahara 프리티야하라) - 호홉법
6. 집중 (dharana 다라나) - 명상 : 완벽한 주의집중
7. 명상 (dhyana 디야나)  - 명상 : 선정
8. 초월 (samadhi 사마디) - 명상 : 삼매, 해탈
  이 8단계를 실수련 부분으로만 보자면 운동법, 호홉법, 명상의 세 체계로 크게 나눌수 있다.
  이것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표현 하면 운동법은 “바르게 움직이기”, 호홉법은 “바르게 숨쉬기” 명상은 “바르게 마음 갖기” 라고 할 수 있다.
  “바르게 움직인다”는 뜻은 요가 아사나 (asana, 운동법)처럼 우리 몸의 골격을 바로 잡아주고 오장육부의 균형을 회복시키며 에너지 순환을 돕는 적절한 운동을 하라는 뜻을 포함하여 더넓은 뜻을 가지고 있다.
  곧 사람은 자연의 일부 이므로 걷고 서고 앉고 눕는 모든 일상생활에서 언제나 바른자세를 유지하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과 제철음식을 먹는 것과 같은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올바른 생활 방식을 가지는 것이다.
  “바르게 숨쉬기”란 한순간도 끊임없이 마시고 내쉬는 호홉을 조절하여 몸속의 순환과 대사를 돕고 나아가 우주 자연의 원천적인 생명 에너지를 흡수하여 자신의 생명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바르게 마음갖기”는 우리의 몸과 마음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라는 사실에서 시작한다.
  아무리 발달한 현대 의학일지라도 스트레스성 질병 또는 신경성 질병이라고 이름 붙이면 속수무책 아닌가.
  마음을 바르게 갖고 편안하게 하면 건강은 문론 진정한 영혼의 휴식과 성장까지도 체험할 수 있다.


*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요가 따라 하기 *


+ 준비운동  ( 얼굴 혈(穴)풀기 )  +


등을 똑바로 세우고 앉아서 마음을 가라앉힌다.
두 손바닥을 미간에 갖다 대고 원을 그리며 10바퀴씩 돌린다.


두 손바닥을 귀에 갖다 대고 아주 빠르게 손바닥을 떼었다 붙였다를 10번 한다


손가락을 콧망울 위에 갖다 대고  코로만 숨을 쉬며 빠르게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한다
 
두 손바닥을 마주 붙여 따뜻한 열기가 생길 때까지 비벼서 양볼 광대뼈 입술주변 턱 전체에 그 열기가 스며들도록 맛사지한다.


* 참고도서: 이희주 저 / 요가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



<사단법인 홍익요가협회 ( www.yogahi.com )홍천지부   033) 43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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