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료] 배추2포기, 미나리200g, 파프리카2개, 홍고추100g, 배2개, 인삼2뿌리, 사과2개, 단감2개, 피망 등
[백김치 양념] 멸치액젓1컵, 마늘100g, 생강50g, 배1개, 찹쌀풀2컵, 육수5컵

[만드는 법]
1. 배추는 잎을 따서 소금물에 3시간정도 절여준다.
2. 멸치액젓, 마늘, 생강 , 배를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준 다음 체에 내려 국물만 준비한다.
3. 2번 양념에 찹쌀풀, 육수를 넣고 섞어준다.
4. 절인배추를 잘 씻어 통에 담고 3번 양념을 넣어 2일정도 숙성 시킨다.
5. 잘 익은 백김치1장에 미나리줄기, 파프리카, 배, 홍고추 채를 썰어 넣고 돌돌 말아 3등분한다.
6. 접시에 잘라진 부분을 위로 놓고 백김치 국물을 적당히 부어준다.

■ 백김치의 효능
주원료로 사용되는 채소에 함유된 칼슘, 구리, 인, 철분, 소금 등은 인체에 필요한 염분과 무기질을 함유하므로 체액을 알칼리성으로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동물성 젓갈에서 아미노산을 얻어 쌀을 비롯한 곡물류에서 부족한 단백질을 보완할 수 있다. 김치가 익으면서 새우젓, 멸치젓, 황석어젓 등의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며 뼈도 녹기 때문에 칼슘의 급원이 된다.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경우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B의 흡수에 도움이 된다.
채소에 풍부한 섬유소를 섭취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장염, 결장염 등의 질병을 억제한다.
다 익은 김치는 유기산, 알코올, 에스텔을 생산하여 유산균 발효 식품으로 식욕을 증진시킨다. 
익어감에 따라 번식된 유산균은 창자의 다른 유해균을 억제하여 이상 발효를 막는다.

김미월(홍천요리제과제빵학원 원장)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전임강사 / 홍천군보건소 좋은 밥상 차리기, 이유식 강사 / 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 - 찬요리 금상수상 / 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 - 더운요리 은상수상 / 산촌생태마을 전통음식 (강원도의 향토음식)자문위원 / KBS 강원도가 좋다 (닭가슴살 야채찜) / sbs 최양락,정형돈의 괜찮아U(홍천한우요리) 출연 / GTB생방송투데이(쌀을이용한 케이크와 쿠키)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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