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찹쌀가루 5컵, 소금 1작은술, 노란 콩가루 ½ 컵, 파란 콩가루 ½ 컵, 카스테라 가루 ½ 컵, 잣 2큰술, 수수 간 것 3큰술, 끓는 물 7큰술

[만드는 법]
1. 찹쌀가루는 체에 한번 내려 고운가루만 받아낸다.
2. 끓는 물에 찹쌀가루를 넣고 익반죽해서 오래 치댄다.
3. 2의 반죽을 길게 가래떡처럼 늘인 다음 2㎝정도의 폭으로 잘라 동그랗게 완자를 빚어 가운데 잣을 하나씩 넣고 경단을 만든다.
4. 노란 콩, 파란 콩은 각각 씻어 건져 찜통에 쪄낸다.
5. 찐 콩은 채반에 골고루 펴 널어 바짝 말린 다음 분쇄기에 갈아 고운체에 걸러 가루로 만든다.
6. 카스테라는 굵은 체에 내려 가루로 만든다.
7. 냄비에 물을 끓여서 3을 넣고 익어 떠오르면 건져 찬물에 식힌다.
8. 노란 콩가루, 파란 콩가루를 각각 담아 7을 한 개씩 굴려 가면서 묻혀 접시에 담아낸다.

■ 찹쌀의 효능
찹쌀에는 광물질과 비타민이 풍부해서 불균형한 영양소를 조절해주며 뼈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의 비타민 D 등이 들어 있다. 대장에서의 발효과정에 낙산(酪酸)이 생겨나 대장암의 발생을 억제시키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주고 수분 유지력이 커서 변비를 막고, 인슐린 분비는 적어 비만,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신경활동증진 작용에 중요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신경의 활동을 강하게 한다. 찰현미는 영양분이 천연적으로 잘 혼합되어 있는 쌀로 찰기가 있으므로 잡곡밥에는 찹쌀을 혼합해서 밥을 짓는 것이 좋다. 찹쌀은 식물성 식이 섬유를 다량 함유하여 장기능을 활성화시키고 변비를 막아주며, 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심장질환의 위험요소를 감소시킨다. 

김미월(홍천요리제과제빵학원 원장)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전임강사 / 홍천군보건소 좋은 밥상 차리기, 이유식 강사 / 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 - 찬요리 금상수상 / 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 - 더운요리 은상수상 / 산촌생태마을 전통음식 (강원도의 향토음식)자문위원 / KBS 강원도가 좋다 (닭가슴살 야채찜) / sbs 최양락,정형돈의 괜찮아U(홍천한우요리) 출연 / GTB생방송투데이(쌀을이용한 케이크와 쿠키)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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