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15일 오후 4시경 홍천읍에 폭우가 내리고 도로배수가 낙엽과 모래로 막히면서 대기고개에서 홍천경찰서간 구간의 도로가 물바다가 되는 상황이 초래되었다.
이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들은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돌아가거나 급정거를 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으며, 홍천군의 늑장대처에 주민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재발 방지를 위해 배수구의 시설 검토 및 향후 폭우를 대비하여 배수구에 대한 청소를 철저히 시행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임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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