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을성 내촌면장이 6월26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38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이번 명예퇴임식은 6월26일 오전 11시 내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허필홍 홍천군수, 신영재 군의회 의장, 실과소장, 읍면장, 가족, 친지, 동료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양을성 내촌면장은 홍천농업고교를 졸업한 뒤 지난 1973년 화촌면사무소에서 공직에 첫발을 들여 놓은 뒤 2005년 사무관 승진 후 내면장, 서석면장, 내촌면장을 역임하며 군민 화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특히, 지난 1997년 특용작물사업을 추진한 결과 그 공을 인정받아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고, 2002년에는 농림발전기여 공로로 농림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농업분야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가족으로는 부인 문옥분씨와 3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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