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고연섭)는 8월22일 홍천문화원에서 관할지역(홍천군, 횡성군, 원주시) 잣 종실 채취지역의 42개 마을 200여 명 주민들을 대상으로 잣 채취방법 및 국유임산물 양여에 따른 준수사항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잣 결실상태는 풍작으로 관내 2,066ha에서 7억 원의 산촌주민 소득 창출이 기대되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잣 구과 채취 시 작업방법, 안전사고 예방, 국유림보호협약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잣 채취는 9월초부터 실시하여 될 예정이다. 특히 홍천지역은 전국 잣 생산량의 약 38%를 차지하는 생산지로써 지리적표시제 제26호 등록된 홍천 5대 명품 중 하나인 ‘홍천 잣’이 외부로 유통되지 않고 지역 특산품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고연섭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주민들을 위해 산촌주민 소득증대에 적극적으로 기여 할 것과 국유림보호협약에 따른 국유임산물 양여는 협약자인 지역주민의 보호활동이 성실히 이행되었을 때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보호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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