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무궁화중앙회 선정 대한민국 무궁화대상 시상 및 창립 33주년 기념식이 11월27일 오후 6시 공군회관에서 열렸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노승철 홍천군수는 대한민국 무궁화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무궁화중앙회(명승회 총재) 주최, (사)한국언론인연합회와 MBC후원, 21세기평화운동본부와 뉴스웨이신문사 협찬으로 열린 시상식은 나라꽃 무궁화 정신을 계승하여 국가발전에 공헌해 온 많은 후보자를 종합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

홍천군은 그동안 민족사상과 나라꽃 무궁화 보급에 일생을 바친 한서 남궁억 선생의 얼이 살아 있는 충절의 고장으로 선생의 고귀한 얼을 기리고자 1977년부터 한서문화제를 개최하여 왔으며, 금년도에는 제1회 나라꽃 무궁화 축제로 전환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였다.

또한, 지난해 산림청에서 시장친화적인 무궁화 확산 종합계획에 의거 대한민국 무궁화 메카도시로 선정되어 무궁화 수목원, 박물관,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에 사업비 179억을 확보하여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궁화 선양사업의 거점지역으로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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