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집회 시위 문화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2016년 10월부터 작년 4월까지 서울 광화문 주변을 비롯한 각 주요 도시에서 탄핵집회가 있었다. 역대 최장기·최대 규모가 참가한 집회였다. 과거에 폭력적인 성향의 집회가 난무하던 시절에는 경찰도 강력하게 대응하던 때와 다르게 최근 촛불 집회에서는 평화적인 집회시위 문화를 만들어갔으며 그에
온라인상에서 언어폭력 피해를 당하고도 정확한 법적 요건과 절차를 알지 못해 대응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모욕죄, 사이버 명예훼손죄는 공통적으로 공연성, 특정성을 필요로 하고 사실의 적시가 아닌 욕설이 주가 되는 경우 형법 제311조 모욕죄에 해당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사람을 비방할 목적과 사실의 적시로
최근 몰카 촬영 영상을 유포하는 사이버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작년 불법영상 촬영 및 유포 등 사이버 성폭력 사건이 6,470건으로 2012년 2,400여 건에 비해 2.7배가 증가했다.그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를 들자면, 일반적으로 알려진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불특정 여성을 몰래 촬영하거나 화장실, 수
추운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벚꽃이 피어나는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따뜻한 봄 날씨로 인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평일 저녁이나 주말이면 공원에 나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고 간단한 음주를 한 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자전거를 운전하는데, 앞으로 음주상태에서 자전거를 운전하면 처벌됩니다.오는 9월부터 술에 취한 상태로 자전거를 운전하는
요즘 스마트폰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확산되어 인터넷상의 커뮤니케이션 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뉴스기사, SNS,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 수많은 공론의 장이 형성되고 있다. 이는 다양한 사람들 간의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여 우리 사회에 수많은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지만, 그 이면에는 ‘악성 댓글’, ‘타인에 대한 명예훼손’ 등의 심각한 문제 또한 내포하고
치매환자를 위한 배회감지기를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치매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뇌 손상에 의해 기억력을 포함한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생겨 예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뜻한다. 마땅한 치료책이 없어 새로운 약물이 나오지 않는 이상 완치가 어려운 질병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치매에 걸린 환자들뿐만 아니라 그 주변 가족의 마음까지 병
가정폭력이 사회적으로 관심이 커지며 가정폭력도 범죄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가정폭력 피해를 입고도 신고를 꺼리는 사람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가정폭력을 가정 내부의 문제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거나, 2차 피해와 같은 보복을 두려워하는 등의 이유로 계속되는 피해를 감수하며 살아가는 것이다.가정폭력 피해를 입었을 때 피해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다양
날이 풀리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취미나 운동으로 또는 이동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는데 자전거 이용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 관련 안전사고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자전거 사고의 원인으로는 자전거 도로가 아닌 인도·차도에서의 운행, 보호 장구 미착용, 운전미숙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
2017년 한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4,185명. 수많은 생명이 도로 위에서 사라져 갔다. 이러한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안전한 약속,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었다. 주요 개정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첫 번째,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되었다. 뒷좌석에 탈 경우 상대적으로 안전띠 매는 것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뒷좌석 승차자가
최근에 신조어로 ‘경찰로또’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필자는 처음에 이 단어를 접했을 때만 해도 ‘경찰이 로또를 사러 간다’라는 말로 순진하게 해석했었다. 하지만 더 자세히 들여다보니 ‘경찰로또’는 술을 마신 후에 시비를 걸거나 과격한 행동을 한 후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다시 시비를 걸어 ‘경찰관에게 폭행을 당했다’라고 하며 합의금을
지난 3월27일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었다. 도로교통법이 개정됨에 따라 운전자들은 도로교통법의 개정내용을 잘 숙지해두지 않는다면 추후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각 개정내용에 따라 법 시행일 또한 달라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주요개정내용은 모든 도로에서의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된다. 기존의 도로교통법에서는 자동차전용도로와 고속도로에서만 적용되
4월은 봄기운이 완연한 달로 행락객 증가에 따른 차량 이동이 많아지는 달이다. 특히 성묘객 등 장거리 운행차량 증가와 농번기를 맞아 도로변 경운기 등 농기계 통행 증가, 봄나들이 상춘객 및 이륜차량 증가, 주택가 도로변 어린이 놀이 증가 및 노인 보행 활동 영역 확대, 농·어촌 지역 노인 이동수단(원동기, 사발이 등) 활동 증가, 봄 행락철 수학여행, 등산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다양한 배달 앱이 출시되면서 주문 배달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배달 수요의 증가로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주가 무리한 시간 내 배달을 종용해 배달원의 목숨을 건 운행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특히 ‘30분 배달 서비스’와 같은 시간제 배달은 배달종업원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 이렇게 배달원이 배달 운행
기초연금 제도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의 노후소득과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7월에 도입되었다. 2017년 12월 현재 약 487만 명의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고 있으며, 수급자 수는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기초연금 수급률은 66% 수준으로 법정 수급률 70%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수급실익이 없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소재를 찾기 힘든
봄기운에 전국이 들썩인다. 봄 행락철을 맞아 각종 축제와 행사들이 연이어 개장하고 있어 봄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나들이객들도 더욱 증가할 추세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지는 교통사고이다.봄에는 춘곤증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지난 3월22일 발생한 부산 데이트 폭력 사건 당시 모습이 방송에서 공개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남자의 강한 집착 등으로 여자가 헤어지자고 했더니 남자가 돌변해서 마구잡이 폭행을 저지른 것이다.피해자인 여성은 코뼈가 골절되고 온몸에 멍드는 등의 피해를 입었으며, 가해자는 체포되기 전에 피해자에게 “잘 말해주지 않으면 나를 죽이고 본인도 죽을 것이다”라고
지난 3월21일 “청주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112 협박신고가 있어 수십 명의 경찰 인력이 허비되는 일이 있었다. 이처럼 장난 또는 허위신고는 경찰력의 낭비는 물론, 정작 경찰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허위로 112에 신고를 할 경우 경범죄처벌법 제3조 3항 2호(거짓신고) 규정에 따라 60만 원
최근 하루도 빠짐없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미세먼지인데요. 최근 몇 년 사이 미세먼지 농도가 더 심해지고 찾아오는 횟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란 여러 가지 화학 성분이 복합된 대기 부유 물질인데 자동차의 배기가스, 도로 주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 공장에서 배출되는 가스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합창단이 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라는 곳인데 이 합창단은 매년 12월이면 강원도 춘천 백령아트센터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합니다. 이 합창단은 실력이 뛰어난 합창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 합창단은 세계 최고의 합창단이 되었습니다. 2000년에 창설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09년 제주국제합창제 대상, 2010년 부산국제합창제 대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와 중국의 사드 보복 철회 기대감이 증시에 단기 훈풍을 가져왔다. 중국 관련 주식은 그동안의 지지부진했던 움직임을 멈추고 단기 반등을 보이고 있다. 화장품, 면세, 여행, 카지노, 호텔 관련 종목들이 좋은 흐름을 보였고 이와 함께 바이오와 제약 관련 종목들도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은 바이오 테마에 속한 케어젠(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