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인천국제공항에서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7월30일 인천공항에서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 개소식을 열고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업무를 시작했다.그동안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려면 관할 경찰서나 지역 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해야 해서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의 불만이 컸다. 아예 시간 여유가 없는 경우 면허증 발급을 포기하고 출국하는
지난 폭염으로 인해 짜증이 솟구친 경험이 다수 있을 것이다. 날씨 때문인지 가정폭력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가정폭력으로 피해가 갈수록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그 순간만 넘기면 된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정폭력은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가정폭력의 악순환을 끊는데는 주변의 도움이 절실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가
무더운 여름철,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많아지면서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의 큰 소음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낮에는 참을 만도 한데 유독 잠드는 시간인 조용한 밤에 그 소음은 일상생활을 방해할 만큼 우리에게 예민하고 불편하게 다가온다.야간에 주택가를 맴도는 이른바 ‘폭주족’ 단속 신고는 꾸준하게 접수되고 있으며 요청을 받은 경찰 및 지자체에서는 오토바이
2018년 새롭게 바뀌었거나 바뀔 예정인 교통법규는 무엇일까? 기존의 교통법규들이 강화하거나 완화되는 것들이 있다. 먼저 새롭게 바뀐 교통법규를 살펴보자.첫 번째, 2018년 4월25일부터 운전자 비용부담, 음주운전 차량의 견인, 보관 및 반환절차 등에 관한 명확한 근거 규정이 마련되면서 음주운전이 적발될 경우 음주운전자의 차량 견인 비용은 음주운전자가 부
폭염이 계속되는 최근에는 집에 있는 것보다는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오는 술집 또는 공원에 나가 맥주 1~2캔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혹여나 누군가는 지나치게 술을 마셔서 만취한 상태로 주변 경찰서나 지구대를 찾아 경찰관들을 곤란하게 만든다. 대한민국 지구대, 파출소에 근무하는 지역경찰관들에게 ‘근무 중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서슴없
운전 중 ‘로드킬’을 직접 경험하거나 사고로 인해 도로 한가운데 야생동물이 죽어있는 것을 보았던 경험이 종종 있을 것이다. 로드킬(Road Kill)이란 동물이 도로에서 자동차 등에 치여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로드킬에 희생되는 동물은 고라니가 1위로 가장 많고 고양이, 토끼, 너구리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로드킬 사고는 주로 밤에 발생한다. 야생 동물들이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줄고 있지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망 사고는 오히려 늘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약 18% 감소하였으나 같은 기간 동안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약 16% 증가했다. 최근 부산시가 시행한 ‘면허증 자진 반납 우대제도’가 과연 실효성이 있을지,
2017년 연말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생각한 몸캠피싱 피해자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특히 10대 청소년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몸캠피싱이란 성적인 호기심을 자극하여 영상통화로 유도 나체영상을 녹화한 뒤 해킹파일을 받게 해 지인들에게 유포한다며 협박하는 사이버범죄이다. 문제는 일반 남성뿐만 아니라 성적인 호기심이 많은 미성년자, 여성, 장년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 탓에 온열질환자도 계속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온열질환 사망자 수가 작년 동기 대비 5배가 증가했고 지난달인 7월 중순부터 2주 동안만 2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현재까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더위로 인한 발열, 구토, 두통, 어지러움, 의식저하, 피로감 등의 증상
건전한 집회‧시위 문화 형성을 위해 기존 집회‧시위 현장에서 참가자와 경찰 간 소통 창구를 맡던 스웨덴의 대화경찰제도가 한국에 도입된다. 즉 한국형 대화경찰관제가 도입된다.스웨덴 대화경찰은 집회‧시위가 열리기 전 주최측과 접촉해 시위대와 경찰 간 다리 역할을 맡는다. 이와 유사하게 대한민국 대화경찰관 또한 독자적으로 활동하며
지난 8월1일 기상청 관측 이래 111년 만에 최고 기록의 온도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된 바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은 현재 폭염과의 전쟁 중이다. 이러한 폭염으로 인해 차량 화재, 타이어 파손 등 자동차사고는 물론, 얼마 전 어린이집 통학 차량 내에서 질식으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사고도 발생하였다.그렇다면 폭염으로부터 우리는 어떻게 대비하여야 하는가?첫
시원한 장마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한여름이 왔지만 가히 재난이라 부를만한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국립기상연구소에 따르면 1994년 대폭염으로 인한 탈진, 열사병 등으로 3384명이 사망했다. 한국에서 태풍, 홍수, 산사태, 대설 등 여러 자연재해 가운데 가장 큰 인명피해를 낸 재해는 바로 폭염이다. 요즘 서울은 낮 최고 기온이 36도, 대구는 38
최근 동두천의 한 어린이집 통학차량에서 32도가 넘는 폭염 속에 4세 아이를 7시간 방치시켜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어린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 안타까움과 분노를 불러일으켰다.물론 보육교사와 어린이집 통학차량의 운전자의 과실이 제일 크지만, 이차적으로 어린이집 차량의 과도한 선팅으로 인해 행인 등 제삼자가 어린이집 차량 내를 확인할
휴가철인 7월 중순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로 떠나는 사람이 많다. 특히 물가 주변, 공원으로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이 많은데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최근 5년간 국립공원 발표에 따르면 전국에 있는 국립공원에서 산행 안전사고가 1250건 중 312건이 6월~8월에 일어나고 전체 사고의 1/4을 차지하고 있다.이뿐만이 아니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2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설레는 마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휴가 계획은 세우셨나요? 하지만 휴가철 증가하는 빈집털이에 대비하여 잠시 설레는 마음을 가다듬고 조금만 신경 쓰면 빈집털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소개하고자 한다.최근 분석 결과에 따르면 6월부터 8월까지 침입 범죄가 가장 자주 발생하고 있고, 시간대별로는 새벽 1시에서 4시 사이에 전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중 약 9%가 빗길 운전으로 인해 발생했다. 우천 시 교통사고는 7월에만 12,477건, 사망자는 302명으로 1년 중 가장 많았다. 교통사고가 여름철인 6~8월에 집중돼 있다. 지난달에도 30일 오전에 홍천 굴운교차로 부근에서 차량 단독사고가 발생했다. 차량 범퍼가 찌그러졌
최근 고층아파트에서 아래로 물건을 던지는 무단투척이 잇따르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번 달 7일에 대구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1층 주차장으로 소화기가 떨어졌다. 떨어진 소화기는 주차장에 서 있던 SUV 차량 선루프를 뚫고 차 안으로 들어갔다. 차량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6일 동탄 1신도시 아파트에서는 어린이들이 바깥으로 장난감과 동
전체적인 교통사고가 줄고 있지만 생각지 못한 복병이 있다. 65세 이상 노인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4년간 고령운전자 사고가 70%가 증가했다.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우리나라도 고령화가 되면서 고령운전자는 신체적인 변화를 겪게 되며 이에 따라 운전에도 차이가 생기게 된다. 예를 들어
지구대나 파출소에서 근무하다 보면 민원인들이 운전면허증과 관련해서 많이 찾아온다. 특히 운전면허증 적성검사나 갱신과 관련해 문의가 많은데 막상 지구대, 파출소에 왔는데 준비물을 놓고 와 발걸음을 돌리고 나중에 다시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우선 1종 면허는 적성검사, 2종 면허는 갱신이고 신청 장소는 전국 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 교통민원부 및 가까운 지구대,
국번 없이 1366. 가정폭력 피해가정에게 365일 24시간 긴급상담 및 긴급피난처를 제공하는 ‘여성긴급전화’이다. 전화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여성폭력 사이버 상담)’도 운영하니 쉽게 접근할 수 있다.1366은 피해자에게 상담소·보호시설·법률상담·의료지원뿐만 아니라 피해자녀가 동반될 경우 동반자녀의 학업·심리치유·비밀전학까지도 지원한다.구체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