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부분의 언론사 주요 뉴스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내용으로 시작되며 대부분의 시간이 이와 관련된 내용으로 채워지고 있다. 이는 그만큼 코로나19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걱정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지역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상황이나 방역을 위한 대책, 마스크관련 내용으로 채워지다 보니 뉴스에서 다른 사항들은 이슈화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다가오는
왜 이리 전과자가 많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들의 전과기록을 보면 1118명의 등록 후보 중 36.5%가 전과자다. 열 명 중 거의 4명꼴이다. 전과자 수는 더불어민주당이 98명으로 가장 많고 국가혁명배당금당 79명, 미래통합당 60명, 민중당 38명, 정의당 37명 등의 순이다. 전과 죄명을 보면 살인, 폭력, 사기 등
이른바 ‘김영란법’으로도 불리는 부정청탁금지법은 선물과 뇌물의 차이를 세세하게 구분하여 정해 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 시행 3년이 지났는데도 선물과 뇌물의 규정들이 애매모호하다는 말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공직자 배우자가 수수하면 안 되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식으로 설명합니다. 질의에 대한 답변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내놓은 ‘청탁금지법 유권해석 자료집’을
우리나라에서 2016년 9월 28일 처음 도입된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은 시행 3년이 지났습니다. 현장 업무가 많은 일선 행정기관에서는 아직도 헷갈리는 조항이 많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공무수행사인’의 의미를 궁금해 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호에 이어 이번 호에도 공무수행사인의 사례를 모아 질의응답식으로 정리해 봅니다. 질의에 대한 답변은 국민권익
이른바 ‘김영란법’으로도 불리는 부정청탁금지법에는 ‘공무수행사인’이라는 용어가 나옵니다. 이 법에서 처음 등장하는 용어인데요. 공무수행사인이란 변호사 공인중개사 등 공직자가 아니면서 법령에 따라 설치된 공공기관의 위원회에 참여하거나 공공기관 업무를 위임·위탁받아 수행하는 민간인을 의미합니다. 이들이 공무 수행과 관련한 부정청탁이나 금품 수수 시에는 김영란법
대학교수는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적용대상자일까요? 대학교수의 구분이 다양해서 청탁금지법의 적용 여부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내놓은 [청탁금지법 유권해석자료집]을 토대로 자세히 정리해 드립니다.Q. 대학교 병원에서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데 동 대학교의 교수는 아니지만 위 대학병원이 소속된 ○○대학교 학교법인과 근
공직자 등의 윤리교과서로 일컫는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은 시행 3년이 지나면서 서서히 우리사회에 정착되어 가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직업이 매우 다양하다 보니 적용대상에 대해 아직도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호부터는 청탁금지법의 적용대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봅니다. 해설에 대한 답변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간한 [청탁금지법해
올해 들어서자마자 고위공직자 비리를 줄일 수 있는 두 가지 법안이 완성됐습니다. 공수처법과 이해충돌방지법입니다. 정부는 1월 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공수처법) 공포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로써 공수처법은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뒤 시행하게 돼있어 이르면 오는 7월부터 공수처 설치·운영이 가능하게 됐습니다.공수처는 고위공직자 관련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사회가 좀 더 청렴해지고 새치기 반칙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호에서는 신정과 구정에 이어 졸업과 입학을 앞두고 선물을 주고받을 시 참고가 될 만한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사례를 질의응답식으로 소개코자 합니다. 질의에 대한 해석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탁금지법 유권해석자료집]을 근거로 합니다. Q. 업무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금지법이 2016년 발효되어 시행 3년이 되었는데도 적용대상 기관마다 다소 혼란스러워 하는 것 같습니다. 업무 협의차 협회 공공기관 기업체 대표 등이 모여 1박 2일간 리조트에서 식사와 숙박을 하며 지출된 비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가정해 봅시다. 비용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가 고민일 것입니다. 이럴 경우에 대비해 국민
송년회 인사이동 등이 많은 연말연시를 맞았습니다. 한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준비하면서 도움을 받은 분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수수하는 시즌이기도 합니다. 이번호에서는 부정청탁금지법에 나타난 직장의 상급자와 하급자 간 금품 수수 규정을 질의응답식으로 알아봅니다. 질의에 대한 답변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탁금지법 유권해석 자료집’을 인용하였음을 밝혀 둡니다.Q. 청
수능이 끝나고 겨울방학이 다가옵니다. 곧 졸업과 입학도 앞두고 있습니다. 일명 ‘김영란법’으로도 불리는 부정청탁금지법은 학교마당에서의 청탁금지 규정들을 엄하게 정해 놓고 있습니다. 재학 기간에는 담임선생님(교수님)께 감사의 표시로 캔커피나 카네이션도 수수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학교마당에서 조심해야 할 청탁금지법의 주요 조항들을 질의응답식으로 추려 봅
2020년은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있는 해이다. 벌써 정치권에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선거법 개정을 비롯해 주요 정당에서 총선 전략을 수립하는 등 선거준비로 뜨거워지고 있다.하지만 늦가을 쌀쌀해진 날씨 탓인지 아직 선거일이 많이 남아서인지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은 차갑기만 하다. 선거일에 하는 투표 외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제일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고 역사문화유산이 풍부한 홍천군에는 역사문화 박물관이 없다. 그러면 왜 역사문화 박물관이 필요할까?2007년 홍천에서 군복무 중 홍천으로 이사해 살게 된 필자는 2015년에 정년 전역하고 지금까지 살고 있다. 그러면서 우연히 홍천 역사문화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했는데 박물관도 없고 기록물도 없어서 홍천
오는 10월15일 저녁시간 북한 평양특별시 대동강변에 있는 능라도운동장에서 남북한 월드컵 축구 예선경기가 열린다. 능라도운동장은 10만여 명을 수용하는 축구경기장으로 작년 9월19일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주민들을 상대로 연설했던 장소이기도 하고, 북한에서 자랑하는 아리랑축전이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 능라도 축구경기장의 월드컵 예선전은 축구경기를 제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난달 17일 경기 파주 한 농장에서 확진 판정이 난 이후 임진강 국경지역을 따라 확산하고 있다. 다른 지역에서도 의심 신고는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접경지 특히 임진강을 중심으로만 확진 판정이 나오는 걸로 미뤄볼 때 북한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특히 최근 전체 사육 돼지에 대한 살처분이 이뤄진
기초연금제도 시행 5주년을 맞은 올해 기초연금 수급자가 520만 명(‘19.3월 기준)을 넘어서면서 기초연금 혜택을 받는 어르신이 지난 5년간 약 100만 명 증가했다.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4년 7월 도입되었으며, 소득·재산 수준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어르신들께 지급하고 있다.* 2019년 선
‘지하철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찍는다, 여자화장실에서 위장형 카메라를 발견했다.’카메라등이용촬영 범죄 일명 몰카에 대한 뉴스를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스마트폰의 보급이 급증하고 위장형 카메라를 쉽게 구입하는 것이 가능해짐에 따라 카메라등이용촬영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몰래카메라를 설치, 판매, 제공할 경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치른지 벌써 3개월이 지나 완연한 봄으로 접어들었다. 따스한 햇살이 몸과 마음을 깨우고 길가에 늘어선 가로수가 푸르른 잎사귀를 피우는 지금,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은 어떤 일,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나는 요즘 생활주변 선거지원을 위한 온라인투표의 매력에 푹 빠졌다.집으로 가는 퇴근길에 주변을 돌아보면 스마트한 세상이라는 것을
녹음방초 짙게 우거지는 5월을 두고 여류시인 모윤숙은 ‘계절의 女王’이라 노래했으며, 원로 서정시인 피천득은 「五月」이라는 시에서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청순한 여인의 얼굴이다. 하얀 손가락에 끼어 있는 비취가락지다. 오월은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 모란의 달이다. 그러나 5월은 무엇보다도 신록의 달이다. 전나무의 바늘잎도 연한 살결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