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인 곰팡이와 세균 바이러스 세포를 바로 알아야 한다. 코로나가 안정화되어 가지만 완전하게 안정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서로가 계속 조심하며 각자가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 속에서 무공해 산약초 약용식물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특히 어르신들에게는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세균과 바이러스를 혼동하고 있는 것 같아서 간단하고 알기 쉽게 바이러스와 세균의 차이를 정리해보고 미생물과 발효 효소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크기에 있어 바이러스는
돌배(石梨)는 산돌배 또는 신배(酸梨)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우리가 생과로 먹는 일반배의 원종이다. 즉 일반배의 조상격이라 할 수 있다. 일반 배 보다는 크기가 작고 단단하다. 또한 껍질이 일반 배에 비해 훨씬 많은 석세포를 함유하고 있어 생과로 먹을 경우 식감이 거칠고 까끌거려 생식으로는 적당하지 않은 편이다. 돌배 열매는 둥글고 직경은 2㎝~4㎝ 내외인데 석세포가 많아 돌배라고 부르며 맛이 시고 떫기 때문에 신배라는 명칭으로 불린다.이시진의 본초강목에는 돌배에 대해 “산리(山梨)는 野梨(야리)이다. 어디에나 있다. 돌배가 큰 것은
효모는 당분을 알코올과 탄산가스로 분해하는 단세포 미생물이다. 현재 세상에 발견되어 있는 것만으로도 약350종 이상의 효모가 있고 단백질과 비타민B군, 엽산, 비타민D 등의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빵효모에 사용되는 것은 이스트(yeast)균이라는 효모로 발효할 때 발생하는 탄산가스를 사용하여 빵 반죽이 통통하게 부풀어 오르게 한다.곰팡이가 분비하는 효소는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쇄함으로써 새로운 맛을 낸다. 전분을 당화, 탈수 등의 작용으로 다양한 식품이 나온다.황국균은 누룩곰팡이의 대표 균으로 전분 분해 능력과 단백질 분해
오미자는 가장 오래된 본초서인 상품(上品)에 기재된 본초로 그만큼 약으로 사용된 역사가 오래다. 오미자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오미(五味)를 가지고 있다. 즉 맵고, 짜고, 쓰고, 달고, 신맛이 난다.그중에서도 신맛이 가장 강하다. 신맛은 인체의 기운을 수렴하고 진액을 생성시키는 생진효능이 탁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건조해진 기관지를 회복시키고 기관지 점막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본초학에서는 오미자를 수삽약이라고 한다. 수삽약은 몸에서 물이 새나가는 것을 막는다. 즉 땀을 멎게 하고 설사를 멈추며 오줌
약용식물이 인체에 반응하는 작용을 설명하기 위한 이론을 동양에서 약재가 가지고 있는 성질인 기(氣)와 미(味)를 구분하여 필요에 따라 질병에 따라 적절하게 분류하고 인체의 생리적으로 적용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기미론(氣味論) 즉 기(氣) 와 미(味), 색(色) 셋으로 구분해 약성화를 이룬다.*기(氣)의 반응사기(四氣) 온량 한열로 약성을 아는 것으로 치료의 원천에 있어 인체에 발생하는 병의 모양에 따라 대응하는 성질을 가진 약용식물을 투여하는 치유로 온(溫)은 열(熱)보다 조금 약하며, 양(凉)은 한(寒)보다 조금 약한 것으로
지황은 조선왕실의 대표적인 보약 경옥고를 비롯하여 사물탕, 쌍화탕, 육미지황탕 등 보약처방에 빠지지 않고 쓰이는 약초 중의 하나이다. 신농본초경에 땅의 기운을 오롯이 품고 있다는 의미로 "지수" 즉 땅의 정수로 기록하고 있다.지황은 현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의 초본으로 땅속에서 자라는 노란색의 뿌리식물이다. 지황은 음력 2월이나 8월에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린다. 물에 가라앉고 살이 찌고 큰 것이 좋다. 동의보감에 지황을 캘 때는 구리나 쇠붙이로 만든 도구를 써서는 안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또한 지황이 들어간 경옥고를 먹을 때는 쇠
홍천만의 브랜드 산약초를 이용하여 고부가가치로서 소득사업의 꿈을 이루고 산림자원을 이용한 경제 일번지가 된다면 어떨까. 홍천지역은 80% 이상 고산지로 되어 있다. 그리고 온도차가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그래서 약용식물로서는 전국 최고의 가치가 있는 지역이다.산약초를 사용할 때에 한 가지 혹은 두 가지 이상을 섞어서 발효시킬 때에 나타나는 상호간의 작용을 알아야 한다. 사실 수십 가지 때로는 백야초로 발효를 시켰을 때 그 중에는 서로 도움이 되는 것도 있지만 서로 상극이 되어 기능성의 효능과 효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제
주변을 둘러보면 흔히 만날 수 있는 풀들 중에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약초의 활용이 아닐까 싶다. 그런 면에서 보면 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도 강한 생명력을 가진 질경이 역시 훌륭한 명약이라고 할 수 있다. 질경이는 가장 왕성하게 자라는 시기인 5~6월에 꽃대를 올려 꽃을 피우며 이 시기가 채취하기에도 가장 좋은 시기이다.질경이는 깊은 산속 보다는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로 소의 귀 모양을 하고 있다. 예로부터 길가에서 자란다 해서 '길경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숱하게 밟혀도 질기게 잘 산다고 하여
효소와 약초에 관련된 내용이 방송에 엄청나게 많이 나온다. 효소전문가, 효소박사, 약초 전문가 등을 자칭하며 출연하고 있다. 발효액과 발효청은 추출방법과 효능이 다르다. 머리가 나온다 발모제가 어떻다 하면서 당장 그 효소와 약초를 이용하면 치료가 되는 것처럼 또한 외국에서 약초를 수입하여 부분적인 성분분석으로 무엇보다 수십 수백 배가 많다고 하면서 소비자를 유혹하는 경우가 많다.사실 모든 산야초는 약초가 아닌 것은 없기에 우리가 너무 방송을 믿어서는 안 될 것이다. 홍천군 80% 산지에는 수많은 약용식물들이 많다. 그런데 요즘은 낙
엉겅퀴의 본초명은 대계(大薊)로 성미는 달고 쓰며, 서늘하고 무독하다. 약성은 간(肝), 심(心), 비(脾)에 작용한다. 엉겅퀴는 국화과의 다년초로서 흔히 가시나물이라고도 한다.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데 높이 50센티~1미터이상 자라며 꽃은 6~8월에 자주색에서 보라색 꽃이 핀다. 어린 식물체는 나물로 하고 성숙한 뿌리를 약용으로 한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잎이 좁고 녹색이며 가시가 다소 많은 것을 좁은잎엉겅퀴, 잎이 다닥다닥 달리고 보다 가시가 많은 것을 가시엉겅퀴, 백색 꽃이 피는 것을 흰가시엉겅퀴라고 한다. 영
발효의 결과 기능성 먹거리 술(발효주)과 식초(발효식초)는 취하고 맛을 내는 조리용으로 단순히 식생활에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래전부터 의학용으로 사용되어온 것을 알 수 있다. 인위적으로 억지로 만든 것이 아니라 재료부터 과정이 자연환경에서 유익한 유익균과 미생물에 의해 만들어져 전해지고 있다.기독교 성경에도 동의보감에도 식초의 효능이 언급되고 약술(약초와인)에 대해서도 언급된 것으로 볼 때 발효주와 식초는 기능성치유제로 한의학에서 사용되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 의학이 서양에서 들어오고 양주, 와인, 속성발효식품이 대세
봄의 전령사 산수유는 이른봄 3월이면 노란꽃을 피운다. 산수유꽃이 장관인 전남 구례에서는 매년 3월에 산수유꽃 축제가 열린다. 가을의 산수유는 빨간색의 예쁜 열매가 달리는데 이 산수유 열매의 씨를 제거한 과육이 약으로 쓰인다.산수유 하면 “남자에게 참 좋은데 뭐라고 설명할 방법이 없네”라는 문구가 떠오른다. 예전 천호식품의 산수유 제품 광고문구이다. 당시 그 제품이 식품으로 분류돼 있었던 까닭에 제품의 효능을 정확히 표현할 수 없어 법망을 피해 교묘하게 표현한 광고문구인데 오히려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덕분에 산수유 제품은
홍천에서 2022년도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8월 2일부터 5일까지 꽃뫼공원에서 펼쳐진다. 여름철에 시원한 맥주는 과음만 하지 않는다면 갈증을 없애주는 최고의 맥주음료다. 사실 맥주를 대량으로 만드는 메이커 맥주와 수제맥주는 같은 것 같아도 과정을 보면 다르다.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맥주축제에서 홍천의 젊은 청년이 운영하는 서석면 용오름마을의 수제맥주를 보았고 우리지역에서도 수제맥주를 생산하는 업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지역에 젊은 나이의 이런 청년역군이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 열정과 노력하는 모습에 반했다. 기고
산약은 마과에 속하는 참마의 뿌리를 말린 약재의 한약명으로 참마는 우리에게 약보다는 식품으로 더 친근한 식물이기도 하다. 위에 좋다고 하여 아침마다 참마를 생으로 갈아서 먹는 것이 유행하기도 했었다. 일식집에서는 애피타이저로 참마를 갈아서 내오기도 한다.참마를 생으로 갈면 하얀색의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많이 나와서 먹기가 다소 거북하다. 이 점액질은 사람의 위점막에서 분비되는 뮤신이라는 성분으로 위벽을 보호하고 위염이나 위궤양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을 준다.산약에 얽힌 이야기가 있다. 옛날 중국에서 전쟁에 패한 병사들이 산으로 도주했는
자연 속 식물(산약초)이나 사람 동물 모두 세포막의 유전정보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그 나름대로 기능성과 보이지 않는 기능성을 갖고 있다. 그것이 많은 종류의 효소에 의해 작용되고 있다. 염기성배열 즉 효소의 유전정보는 DNA에서 전사(轉寫)되어 RNA를 생성한다. 이어서 아미노산끼리 결합하여 아미노산의 긴 줄기, 즉 폴리펩타이드가 생기게 된다. 이 RNA는 핵공을 빠져나와 리보솜이라고 불리는 단백질로 가서 해당 유전암호에 따라 아미노산을 전달하는 RNA와 상대적으로 결합한다. 이것이 리보솜에서 떨어져 나와 깨끗한 물속에서 안정한
진시황제가 불로장생의 명약으로 애정했다고 알려진 구기자는 예로부터 중국에서 하수오, 인삼과 함께 3대 명약으로 꼽혔다. 구기자는 중국 최초 의학서인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나오는 것으로 보아 아주 오래전부터 약재로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기록을 보면 구기자는 중국과 티벳에서 수천 년 전부터 재배되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청양과 진도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가수 마돈나가 단백질 쉐이크에 넣어서 즐겨 마셨다는 ‘고지베리’가 바로 본초명으로 구기자이다. 마돈나가 나이에 비해 활력이 넘치게 활동하는 것은 아마도 고지베리
*효모yeast는 진핵생물로 출아법을 이용해 증식한다. 발아는 효소의 물질대사에 의해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효소는 생물이 아닌 단백질 덩어리로 양은 변하지 않고 대사를 활발히 하는 역할을 하는 생물학 반응 촉매물질이다. 아미노산amino acid은 생물의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 기본 구성단위다. 필수아미노산은 체내 합성 불가로 식품에서 섭취해야만 한다(육류나 콩 등의 단백질). 류신 라이신 메티오닌 발린 이소류신 트레오닌 트립토판 페닐알라닌 등이다. 비필수아미노산은 글리신 알라닌 세린 아스파라긴산 글루탐산 프롤린 옥
우리에게 개똥쑥으로 잘 알려진 약초 청호는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초호(草蒿)란 명칭으로 하품에 수록된 전통의 약초이다. 신농본초경에 초호는 맛이 쓰고 성질은 차갑다고 기록되어 있다. 중국 명나라 때 작성된 약학서 “본초강목”에도 기재되어 있다. 본초강목에 청호는 학질로 인한 오한과 발열을 치료한다고 기록한다. 《중국약전》에서는 이 종을 중약 청호의 법정기원식물로 수록했다.《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는 청호를 "국화과에 속하는 개똥쑥(Artemisia annua Linne) 또는 개사철쑥(Artemisia apiacea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땅 위의 씨 맺는 온갖 식물과 씨가 든 열매를 맺는 온갖 나무를 너희에게 주니 이것이 너희가 먹을 양식이 될 것이다. 그리고 땅의 모든 짐승과공중의모든 새와 땅 위에 기는 모든 것들, 곧 생명 있는 모든 것들에게는 내가 온갖 푸른 풀을 먹이로 준다”하시니 그대로 됐습니다. _창세기 1:29~30여호와 하나님께서 땅에서 취하신 흙으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시자 사람이 생명체가 됐습니다. _창세기 2:7/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보기에도 아름답고 먹기에도 좋은 온갖 나무가 땅에서 자
우리 주변에 흔하게 보이는 잡초 같은 약초 중에 소엽이 있다. 들깨와 비슷하여 모양으로는 구분하기 쉽지 않으나 향과 색으로 구분된다. 소엽은 꿀풀과의 ‘차조기’ ‘차즈기’ 등으로 불리며 보라색을 띄고 있다고 자소엽(紫蘇葉)으로 불리는데 통칭해서 소엽 또는 자소라고도 부른다. 들깨와 생김새가 매우 비슷하지만 줄기와 잎이 보라색인 점이 들깨와 자소가 다른 점이다. 둘은 사촌지간 식물들이다. 자소엽과 대비해서 들깨를 청소엽(靑蘇葉)이라고도 부른다.소엽의 소(蘇)라는 단어는 잠에서 깨어 기지개를 켜듯이 막힌 기운을 펼친다는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