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법 제105조에 따라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직‧기능 및 예산현황의 파악,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기틀 마련을 위한 준비 등 지방자치단체장직 인수에 필요한 사항을 위해 인수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게 되었고 홍천군도 홍천군수직인수위원회 관련조례가 2022년 3월 10일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습니다.지방선거 이후 첫 절차인 인수위원회 설치는 홍천군수 당선자의 생각이 보이기에 군민들의 기대가 클 수밖에 없고 많은 관심을 갖는 사안입니다. 홍천군수 인수위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해묵은 민원, 그동안 늘 습관처럼 이야기 되었던
홍천은 수도권에서 한 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강원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면적은 1,820.34㎢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넓고, 서울(605.24㎢)의 3배 수준이다. 홍천의 가장 큰 장점은 산림이 88%를 차지하고, 인구 밀집도가 낮아 가성비가 좋은 힐링 여행지로 꼽힌다는 점이다.소위 안 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와본 사람은 없다는 점에 다들 공감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과 시골 고유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기업
수익금 91조 2천억 원, 수익률 10.77%, 바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노후를 책임지는 국민연금의 2021년 기금운용 성적표다. 수익금은 역대 최대 규모이고 수익률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지난 한 해 동안 수급자에게 지급한 연금액이 29조 1천억 원이니 3.1년 치 연금액을 번 셈이고, 연간 보험료 수익(53조 5천억 원)의 1.7년 치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또한, 2021년말 기준 KOSPI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의 연간 영업이익 합계(84조 4천억 원) 보다 훨씬 많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
정부가 위드코로나를 전격 발표한 이후 연일 코로나 발생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찍는 가운데 확진자 사례가 많이 발생을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홍천군 역시 위드코로나 이전보다 일일 확진자 수가 30명대에 육박하는 현실이 되어 버렸다. 밀접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자 또한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분들이 발생하여 공직이 마비되는 사태까지 이르렀다.유치원, 어린이집, 초등, 중등, 고등, 어르신 및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에서 산발적으로 발생이 되고 있는 가운데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에 대한 대책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임을 지역의 주민들께서는
불법개설기관 일명 사무장병원은 의료기관 개설 자격이 없는 비의료인이 의사나 법인 명의를 빌려 개설․운영하는 불법개설 의료기관을 의미한다. 이러한 사무장병원은 환자치료 보다는 수익에만 몰두해 장기 입원, 과잉 진료를 포함 불필요한 비급여 진료는 물론 각종 검사와 진료를 남발해 건강보험급여를 타갔다.공단은 200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전국 1,632개 기관을 적발하여 3조 5000억 원을 환수 결정하였으나 실제 징수율은 5.3% 정도인 1,871억 원에 불과해 해마다 누적되는 미환수액으로 인하여 건강보험의 재정누수가 심각한 상황이다.
본격적인 추수철이 시작됐다. 추수철은 한 해 농민들의 피와 땀이 결심을 맺는 시기로 농민은 풍성한 결실을 기대한다. 추수철에는 경운기·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이 늘고 도로 운행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그로 인해 소중한 목숨을 잃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농기계 사고는 기계 고장보다는 운전자 부주의나 조작 미숙으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이며, 고령자의 경우 근력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특히 야간에 적재함이나 후미에 반사체나 반사지를 부착하지 않은 농기계가 도로를 운행하다 뒤따라오던 차량이 농기계를
지방행정동우회지원조례안·재향경우회지원조례안이 통과되면서 소란스럽다. 이 조례는 퇴직 공무원·퇴직 경찰관이 정회원이 되고 현직 공무원이 명예회원으로 구성된 친목단체에 대한 지자체 보조금 지원에 관한 내용이다.현재 여러 면에서 국가 지원을 받는 전·현직 공무원들의 사회봉사 부분에 대한 지원조례 타 민간단체와 구분할 때 특혜로 비춰질 수 있고 특히나 요즘같이 코로나19로 인해 먹고사는 문제로 어려운 시국에 논란의 소지가 충분하다.특히 조례가 있기 전부터도 홍천군보조금심위위원회에서 이 예산은 적절치 않아 부결되기도 했던 사안이다. 지원액수
부패 척결과 깨끗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첫걸음으로 5년 전인 2016년 9월 청탁금지법이 본격 시행된 이후 공공부문은 수년간 생활화된 청렴을 실천하고 있다. 공직사회가 청렴해야 건강한 사회가 유지되고 더 나아가 부패로부터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며, 공직자라면 누구나 청렴 역량을 키워서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공직자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국민연금공단은 2020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 4년 연속 2등급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측정 점수도 4년 연속 상승하였다. 지속
운전자라면 누구나 일반도로, 고속도로, 자동차전용도로 등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고 그냥 아무렇게나 매면 되는 것이지 굳이 올바르게 매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할 필요는 없다고 할 것이다.그러나 안전띠도 올바른 착용법이 있다. 첫째, 안전띠의 어깨띠는 어깨 중앙에 허리띠는 골반에 착용해야 조금이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어깨띠를 겨드랑이 아래로 착용할 경우 사고 발생 시 갈비뼈에 심각한 피해를 볼 수 있어 삼가야 한다.둘째, 의자 등받이는 바르게 세우고 벨트가 꼬이거나 느슨하
인간은 아무리 큰일이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잊어버리는 망각의 동물이 맞는가 보다. 음주운전 가해자 처벌 강화를 목적으로 제정된 일명 ‘윤창호 법’(2019. 5.25.)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났다.그런데 ‘윤창호법’이 시행된 후 음주운전이 2018년 19,381건에서 2019년 15,709건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17,247건으로 2019년 대비 9.8% 늘었다. 음주운전 재범 비율도 2019년 기준 음주운전 재범률은 43.7%로 높고 세 번 이상 재범한 사람도 19.7%에 달했다. 실제 적발되지 않은 음주운전은 이보다 더
보행자 교통사고는 횡단보도가 없는 곳에서 무단횡단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뿐만 아니라 횡단보도 주변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다 하여도 횡단보도와 정지선 사이를 가로질러 횡단하는 경우 운전자의 사각지대에 놓여 많은 사고가 발생한다.‘횡단보도 부근이니까 운전자들이 알아서 조심해 운전하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횡단보도를 벗어나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가 났다면 횡단보도 근처일지라도 보행자 책임이 70%라는 판결(2017.2. 서울중앙지법 민사62)이 나왔다.위 교통사고 사례는 고령 보행자가 횡단보도 적색 신호에 횡단보도
우리는 나이가 들었어도 늘 20대인 줄 안다. 나이가 들면서 체력과 순발력, 판단력이 저하되는데 모두가 나는 아닌데, 설사 그렇더라도 부인하고 싶은 것이 사람이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운동능력, 시력 약화, 반응속도 등이 현저하게 떨어질 수 있다.고령자의 시력은 20대의 80%에 불과하다. 삼성교통문화안전연구소에 따르면 일반적인 운전자의 시각은 120° 수준이지만 고령자는 최대 60°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하며, 이 같은 시력 저하는 필연적으로 야간운전 시 교통사고 위험성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고령자의 눈은 젊은 청년층에 비해 약
용문~홍천 간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의결 소식에 홍천주민들의 설렘을 여기저기서 느낄 수 있다. 7만 홍천군민은 수십 년 숙원사업이던 용문ㅡ홍천 간 철도를 기다려왔고 철도망 구축계획에 들어갔다는 사실에 감격하고 있다.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우리나라 철도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및 철도운영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는 10년 단위 중장기계획으로 국가철도망 구축
요즘 코로나19로 모임 인원수 제한 등‘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다 보니 코로나 특수로 이륜차를 이용한 음식 주문 배달이 급증했다. 그로 인해 이륜차 등록 대수와 음식배달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륜차사고도 증가하고 있다.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이륜차 등록현황은 2016년(218만 688대), 2017년(219만 6475대), 2018년(220만
기상청에서는 3개월 기상전망을 발표했다. 언제 장마가 시작되고 폭염으로 얼마나 더울지를 알 수는 없지만 일단 강수량 예보를 보면 6월에 비가 많이 내리고 7월과 8월은 평년과 비슷할 정도의 비를 예상했다.올핸 6월 하순 비가 자주 많이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으니 빗길 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이 조금만 더 주의하며 안전 운행한다면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
오늘도 어김없이 사무실 벽에 부착되어 있는 글 “우리 마음속에 있는 청렴보다 더 신성한 것은 없다“를 보며 청렴에 대한 다짐과 동시에 오늘 할 일을 계획해 본다.국제투명성기구가 지난 1월에 발표한 지난해 국가별 부패인식지수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180개국중 33위를 기록했고 4년 연속 순위상승과 더불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이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
‘스텔스 보행자’란 어두운 밤에 술에 만취되어 도로 위에 누워 있다가 교통사고로 변을 당하는 보행자를 말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스텔스 보행자 사고는 251건이었고 이중 사망자는 27명으로 집계됐다. 2017년에는 345건(사망 44명), 2018년 285건(사망 40명), 2019년 374건(사망 35명)이 발생했다 한다.스텔스 보행
회전교차로는 1960년대 영국에서 개발한 교차로 통행 시스템으로 회전교차로는 신호기로 운영되는 교차로보다 전기요금 등 유지·보수비가 적게 들고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여 차량 흐름이 원활하고 교통사고 위험성이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실제로 행정안전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일반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한 129곳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사상자 수는 바뀌
졸음운전이 과속운전보다 더 위험하다는 것은 운전자라면 누구나 잘 아는 사실로 이는 졸음운전 치사율이 과속운전보다 높기 때문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교통사고 분석한 결과 음주 외 교통사고 치사율은 0.5%인데 졸음운전은 1.4%로 약 3배가량 높게 나타났다.졸음운전의 원인은 따뜻한 날씨로 인해 차량 내 기온이 상승하면 운전자의 졸음운전 위험성은 더욱
개인형이동장치(PM)란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며 최고속도 시속 25km 미만으로 총중량 30kg 미만인 전동킥보드, 전동외륜보드, 전동이륜보드, 전동스케이트보드 등이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개인형이동장치와 관련된 교통사고는 2017년 117건, 2018년 225건, 2019년 447건, 2020년 897건이 발생해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로 개인형이동장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