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이례적인 한파가 물러가고 영상 10도의 포근한 날씨로 접어들면서, 그에 따른 일교차 역시 커지고 있다. 특히 2월과 3월 사이 해빙기에는 큰 일교차로 겨우내 스며들었던 물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지반이 약해져 공사장 축대와 옹벽의 붕괴 사고 우려가 크고 노후 주택 등의 시설물 붕괴나 전도, 낙석 등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으며, 강가의 얼음 두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신나는 방학을 보낸 아이들이 학교에 나가기 시작하면 곳곳에서 학부모들의 한숨소리가 늘어난다. 2학기 개학과 달리 학년이 바뀌고 담임교사와 급우가 달라지며 배우는 내용도 이전보다 더 어려워지는 등 아이들이 새롭게 적응해야 할 요소가 많아진다. 성인도 새로운 환경에 놓이면 스트레스를 받듯 아이들도 예외가 아니기 때문이다.새 학기를
뷰티풀 마인드라는 영화를 지인이 추천해서 한 번 보았는데 재미있고 감동적이어서 그 후 몇 번을 더 보았다. 존 내쉬는 프린스턴과 MIT 공대 교수이며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30대에 조현병을 얻어서 20년간 투병 생활을 하였고 아내의 도움으로 병이 나아서 다시 프린스턴 대학교수로 복직한다.영화 “뷰티풀 마인드”는 존 내쉬가 병에서 낫는 과정을 담
2월이 끝나고 봄이 찾아왔다. 3월이 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다시 학교로 등교하거나 입학을 하곤 한다. 하지만 처음에 다른 친구들과 기 싸움을 하면서 학교 폭력으로 번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3월, 4월에는 중·고등학교를 비롯해서 초등학교까지 처음 만나는 학급 친구들 간에 암묵적인 서열을 정하기 위해 일종의 기 싸움이나 사이버 언어폭력, 따돌림 같은 일탈행위
겨울철 이례적인 한파가 물러가고 영상 10도의 포근한 날씨로 접어들면서 봄을 맞아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매년 봄철이 되면 이에 따른 자전거 사고 역시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자전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수칙을 지켜야 한다. 첫 번째, 도로를 횡단할 때는 건널목을 이용하고, 횡단할 때는 자전거에서 내려서
지난 2월22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조정 점검 회의에서 ‘스토킹·데이트 폭력 피해방지 종합대책’이 확정됐다.위 대책에 따라 종전에는 경범죄처벌법에 의해 범칙금 8만 원 수준에 머물렀던 스토킹 범죄에 대한 처벌이 징역형이나 벌금형으로 강화된다. 또한, 데이트 폭력 피해자와 경찰 간에 핫라인이 구축되는 등 신변보호 조치도 강화된다.종전 경범죄처
수능을 끝내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교 신입생들이 3월이 되기 전에 오리엔테이션 일명 ‘신입생 오티’를 갈 시기가 되었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신입생들이 처음 대학교에 적응하기 위해서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참석하곤 한다. 그리고 오리엔테이션으로 친해진 동기들끼리 4년 내내 친해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신입생들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다.하지만 이런 오리엔테이
우리나라는 지난해 기준 총 인구 중 만65세 이상이 14%를 돌파해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60대 이상 면허 소지자 또한 증가하였으며 사고 중 고령 운전자 사고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지난 2017년 9월4일 홍천의 한 휴게소 내 주차장에서 79세의 운전자가 옥수수를 구매하기 위해 서있던 일행 4명을 들이받아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홍천 경찰은 설날을 맞아 2월5일부터 18일까지 총 14일간 민생치안 안정을 위한 특별 치안활동을 전개한다.홍천 경찰에 따르면 특별치안활동 추진기간 동안 모든 경찰관은 비상 연락체제를 유지하고, 중요상황 발생시 지휘관이 직접 현장을 지휘하도록 한다.우선, 홍천은 교통의 요충지인 만큼 많은 귀성객과 방문객이 예상되므로, 인파가 집중되는 버스 터미널 등 주요
곧 다가올 설 명절과 연휴를 앞두고 있는 지금, 설레는 마음이 앞서지만 이 시기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바로 명절 및 연휴기간 동안 기승을 부리는 빈집털이 절도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이다. 최근 경찰청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명절 연휴 동안 빈집을 노리는 절도범죄가 약 20% 증가 했으며, 빈집털이가 가장 빈번한 시간은 연휴 첫날 새벽 2
2월15일부터 민족대명절 설날의 연휴가 시작된다. 18일이 일요일이니 만큼 하루 더 연휴가 늘어난 셈이다. 에스원 범죄 예방연구소가 최근 3년간 진행한 조사에 다르면 설 연휴 기간 침입범죄의 발생빈도는 전체 평균보다 53%나 높다.절도범들은 도대체 어떻게 빈 집을 추려서 찾아가는 걸까? 빈집털이범들에게 노출되지 않을 빈집털이 예방 ‘A to Z’(편람, 모
운전면허 취득 후, 평균 7~10년 정도가 지나면 1종은 ‘적성검사’, 2종은 ‘갱신’이라 하여 면허증을 새로 발급받아야 하는 기간이 온다.바쁜 현대인의 일상에서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으로 찾아가 신청하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지기도 할 것이고, 일상에 치여 잊고 살다보면 기간을 경과해버려 과태료까지 내는 일이 생기도 한다.시간적 여건이 되지 않을 때, 자택
작년 경찰에선 데이트폭력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였다. 신고가 이어지고 가해자에게 처벌이 이뤄졌다. 하지만 문제는 범죄자는 처벌하지만 데이트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의 후유증 즉 피해자의 보호에 관한 법적 장치는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는 것이다.김모 여성(34세)은 처음 욕으로 시작된 언어폭력이 점점 욕도 잦아지고 물건을 던지거나 달리는 차에서 죽자며 난폭운전을
‘윗집에서 시끄럽게 하여 잠을 잘 수가 없다’는 층간소음 신고가 간혹 긴급신고 112로 접수될 때가 있다.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에 관한 피해가 발생한다면 경찰이 출동하겠지만 결국 층간소음의 근본적인 원인해결에는 경찰의 권한과 업무에 한계가 있다.층간소음의 법적기준은 ‘공동주택 층간소음 범위와 기준에 관한 규칙 제3호’에 자세히 명시되어 있다. 직접충격음과
지난해 9월 강릉에서 한 여고생을 집단 폭행하고 폭행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메신저 어플에서 서로 공유한 사건이 있었으며, 가해자 중 한명은 메신저 어플에서 “이 게시물로 sns 스타가 되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온라인 폭력 형태는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서 계속적으로 말, 글, 사진, 그림 등을 보내 공포심과 불안감을 유발
지난 2월9일부터 같은 달 25일까지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3월9일부터 같은 달 18일까지 열리는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성범죄 없는 안전한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해 강원도에서는 자체적으로 성범죄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올림픽 기간 동안 성범죄 상담센터가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관람객, 올림픽 관계자 등 120만 명이 평창과
동남아를 여행할 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은 두리안이다. 두리안은 나라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다. 그중에 미얀마 두리안과 필리핀 다바오에서 나오는 두리안이 정말 맛있었다. 지금도 불현듯 인도 망고와 필리핀 두리안이 간절히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두리안을 필리핀사람들은 “천국의 맛, 지옥의 향기”라고 부른다. 냄새는 아주 고약한데 맛은 정말이지 맛있었다. 처
세계적인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이 다가왔다. 올림픽 준비도 이제 마무리를 하고 손님 맞을 준비까지 끝났다. 올림픽경기장 이동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전용도로를 운영하며, 기간은 2월1일부터 28일까지(28일간), 3월9일부터 18일(10일간)이고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이다.올림픽 버스 전용차로는 국도 6호선
‘모든 차의 운전자는 좌회전·우회전·유턴·서행·정지 또는 후진을 하거나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진로를 바꾸려고 하는 경우에는 손이나 방향지시기 또는 등화로써 그 행위가 끝날 때까지 신호를 하여야 한다.’ 도로교통법 제38조 1항에 규정된 내용이다.그러나 국내 운전자의 3분의 1이 차선을 바꿀 때 방향지시등, 일명 깜빡이를 켜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현행 도로교통법 39조는 ‘모든 차의 운전자는 운전 중 화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덮개를 씌우거나 묶는 등 확실하게 고정될 수 있도록 조치를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지난 2017년 11월2일 경남 창원시 창원터널 앞에서 5톤 화물트럭이 기름통 70개를 싣고 달리다 사고가 발생해 기름통이 반대편 차선 등에 떨어져 불이 나며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